거제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마련

변광용 시장, 제수용품 구매·지역 시민·상인 격려
캠페인 진행…거제사랑상품권·제로페이 등 홍보

  • 입력 2020.01.27 18:07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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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거제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면서 마을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고현시장 등의 관내 전통시장 총 5곳을 방문해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 지난 23일 거제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면서 마을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고현시장 등의 관내 전통시장 총 5곳을 방문해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면서 마을의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지난 23일 고현시장 등의 전통시장 총 5곳을 방문해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사랑상품권을 이용해서 직접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고,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관내 시민·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에서는 고현시장의 일원에서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와 고현시장 번영회 및 상점가 상인회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절 기간 대비 물가안정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설 대목을 앞두고 △과도한 요금 인상 자제와 함께 △거제사랑상품권 및 전통시장 이용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 △에너지 절약 등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문화 정착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이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변광용 시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면서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상인들의 푸근한 인심이 넘치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집중 점검과 지속적인 물가모니터링 시행으로 물가안정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의 시민들을 위해서 22~27일 고현시장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주민들의 훈훈한 설 명절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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