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뮤지컬 ‘맘마미아’ 창원 상륙!

ABBA 음악으로 구성 20년 넘게 인기 얻어
최정원·홍지민·루나 등 화려한 라인업 ‘눈길’

  • 입력 2020.01.28 16:3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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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은 ABBA음악으로 만든 최고의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오는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팝 그룹 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돼 지난해 20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됐다.

 특히, 뮤지컬 ‘맘마미아’가 대한민국에서 세운 기록도 매우 놀랍다. 2004년 1월 17일 첫 공연된 이 작품은 2016년 공연까지 12년간 서울 포함 33개 지역에서 1,622회 공연, 195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결혼식을 앞둔 소피는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아빠를 찾기 위해 엄마의 과거 속 연인 세 명을 결혼식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에는 명불허전 원년멤버 최정원, 신영숙, 김영주, 남경주, 이현우, 호산은 물론 새로운 캐릭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홍지민, 성기윤과 250대 1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루나, 이수빈과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뉴페이스 박준면, 오기쁨이 출연한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상세한 공연문의는 1599-74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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