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다중이용시설 모니터링 ‘총력’

  • 입력 2020.01.28 18:1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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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공단은 28일 본부 안전팀에 종합상황반을 설치·운영해 각 시설별로 대응 사항을 점검하는 등 공단 차원의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우선 각 시설마다 손제정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배부는 물론 전광판과 게시판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행동 수칙’ 홍보와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공단은 진해해양공원과 시립 상복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및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하 노인복지관에서는 전염병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허환구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시와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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