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4년 연속 대상

숙박시설·체육인프라 등 구축
매년 전국서 260팀·7만명 방문

  • 입력 2020.01.30 17:05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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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이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 창녕군이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이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소비자 리서치 및 기업평가를 토대로 4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전지훈련 1번지’인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현재 축구전용구장 7면을 갖춘 창녕스포츠파크와 태권도, 유도 등의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78도라는 전국 최고의 수온을 자랑하고 있는 부곡온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24개의 풍족한 숙박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훈련 이후 숙식과 온천욕까지 한 곳에서 모두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의 이러한 체육인프라 덕분에 축구와 태권도, 사이클, 정구, 유도 등의 다양한 종목에서 매년 260여 팀 총 7만여 명이 방문하면서 훈련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육인프라들을 구축하고, 전국의 전지훈련팀들의 훈련 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면서 지역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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