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볼링 부경양돈조합 실업팀 새 감독 공석 논란

김해체육회 “이번주 중 공고 내 감독 선임·선수 구성 마무리 짓겠다” 승인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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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체육회는 2020년 ‘부경양돈실업팀’을 부경양돈조합과 협의로 실업팀 구성에 대한 위탁으로 절차에 의해 새 팀을 꾸리게 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볼링협회 소속 A씨가 지난해 ‘부경양돈조합 볼링실업팀’ 감독에 대한 부적격 사유를 문제 삼았는데, 감독은 지난 1월31일부로 1년 계약 만료됐고, 선수들도 해체돼 새 감독이 선출돼야만 선수 모집을 통한 새로운 실업팀이 구성된다고 김해시체육회는 전했다.

 부경양돈조합측은 감독 채용이나 선수 구성은 김해시체육회와 위탁 계약에 의해 모든 절차를 김해시체육회에 일임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체육회는 “부경양돈조합과의 위탁 계약에 의해 감독 채용 공고를 통해 채용 절차를 거쳐 감독이 결정된다”며 “감독이 결정돼야 선수 모집으로 실업팀이 꾸려지는데 아직 부경양돈조합에서 지원 금액이 들어오질 않아서 모집 공고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체육회는 “현재까지 확정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지원금은 연간 4000만원에서 5000만원선이지만 상반기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남볼링협회 소속 A씨는 “절차도 중요하지만 볼링 발전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들도 구성해야 김해 볼링선수 층도 두터워지고 발전으로 이어져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도 기대할 것인데 김해시체육회와 부경양돈조합의 속셈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 공고를 통해 감독을 선임하고 선수 구성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체육회는 “철저한 검증과 공정한 면접으로 더 이상 체육회 위상과 내·외적 불미스런 일은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부경양돈농협 소속 볼링실업팀은 지난해 4월 15일 역도, 태권도, 사격팀과 함께 합동으로 창단됐다.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감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된 볼링실업팀은 경남도체육회로부터 연 1억원씩 3년간 지원금을 받게된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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