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돌입

자진 납부 유도 홍보활동 병행

  • 입력 2020.02.13 17:11
  • 기자명 /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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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에서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홍보활동 등을 병행하면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의령군에서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홍보활동 등을 병행하면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군의 자동차세 체납대수는 총 1456대이고 체납액은 3억3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강력한 체납처분이 불가피하다.

 이에 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은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활용해서 관내 전지역을 순회하며 영치활동을 진행, 자동차세의 체납을 일소하면서 번호판 영치의 실효성을 보다 높이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차량에게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하면서 납세자들이 자진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의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사전 예고 없이 발견 즉시 영치를 진행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체납세를 조속히 납부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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