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출장소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예방과 함께 재활용품 지정수거일에서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서 ‘불법 투기금지 양심 현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의식을 환기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목적으로 ‘스마트 경고판’을 구축한 이후 운영 중이며, 이달 초 민원이 잦은 지역에 3대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총 23대를 도입 완료했다.
마을의 시민들은 △생활쓰레기 소각용은 하늘색 종량제 봉투 △매립용은 연두색 종량제 마대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넣어서 동별 지정수거일(장유1동 화·장유2동 목·장유3동 금요일) 전날 오후 지정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장유출장소 관계자는 “청소수거 대행업체인 김해공영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와 시가지 청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와 부적정한 배출이 거리미관을 해치고 있다”면서 “자신의 주거지 환경을 생각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