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수련원, 안전체험교육 참여

지진·화재 대피·선박 탈출 등

  • 입력 2020.02.13 19:00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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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활동 담당 전 직원들이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견학하면서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
▲ 지난 11일 통영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활동 담당 전 직원들이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견학하면서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김태곤 원장)은 지난 11일 청소년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전 직원이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한 이후 시설을 견학하면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지진·화재시 대피 △좌초된 선박 탈출 △소화기 사용 △완강기와 비상슬라이드를 이용한 고층 탈출 △지하철 화재 대피 등 ‘학교안전 7대 표준안 영역’의 내용들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단체의 활동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을 더 쉽게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생님들이나 어른들도 학생들이 안전·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지도할 수 있게 실제의 상황을 연출하면서 내용을 익히는 활동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최진웅 팀장은 “우리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운영 및 안전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청소년활동 담당 직원들이 인명구조요원과 수상동력조종면허, 응급처치원 등의 전문적인 자격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전국 최고의 해양특성화 청소년수련시설이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청소년활동은 우리가 선도한다’라는 사명감으로 안전을 최고·최우선으로 하는 청소년활동 터전을 만들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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