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화훼농가 돕기 꽃시장 ‘성료’

승인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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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사랑이 꽃피는 의창’ 꽃시장을 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 120여 명이 찾은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성섭 NH농협 창원시지부 지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꽃시장에 참여한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봄꽃 판매와 구매에 동참했다.

 ‘사랑이 꽃피는 의창’ 꽃시장에서는 동읍과 대산면에서 당일 수확한 싱싱한 프리지어, 안개초, 스타티스 등이 판매되었다. 의창구청 주차장 한켠에 높게 쌓인 꽃은 행사 시작 30분만에 완판되며 뒤늦게 찾은 시민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맞추어 꽃 선물로, 지역 농가와는 희망을 나누고, 가족·연인·친구에게는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날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창구는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주는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공판장에 꽃을 납품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의창구청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려운 농가를 응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창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직장 내 ‘꽃’ 문화 확산 운동,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전통시장 애용하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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