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H요양원 이번엔 불법 건축물 증·개축

노인요양원 도덕적 해이 심각…지역주민 분노
군 관계자 “철저하게 조사, 행정처분 내릴 것”
승인2020.02.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산청 H노인요양원.

 지난 1월 23일 본지가 보도한 입원환자들의 피부전염병인 옴의 발생에도 보건당국에 알리지 않고 은폐를 시도했던 산청 H노인요양원이 이번에는 불법으로 건축물을 증·개축한 사실이 드러나 행정에 적발됐다.

 H요양원은 산청읍에 연면적 3,639.98㎡(대지면적 6202㎡)에 주건축물 2개동(1805.3㎡, 1834.68㎡), 부속건축물 3개동 332.84㎡을 설립했다.

 하지만 요양원은 건축물의 증개축을 위한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축사 및 미신고 컨테이너 그리고 불법으로 주 건축물과 부속창고 통로(0.7㎡)를 연결했다.

 이는 행정당국의 불시 점검으로 불법사실이 드러났으며, 요양원측은 이 사실을 시인했다.

 이번에 불시 점검에 단속된 요양원에 대한 행정처분은 처분사전통지 및 시정명령이 이뤄지며 불이행 시, 이행 강제부과금 및 강제철거가 이뤄진다.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 A(산청읍·52)씨는 “피부전염병 옴의 발병에도 은폐를 시도했던 H요양원이 이번에는 불법 건축물로 인한 도덕적 해이가 도에 지나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박된 불법 건축에 대한 행정 처분은 강력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며, 관내 시설물들에 대한 지도 감독을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종욱기자  nju@gny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웹하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로9번길 13(641-85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163-12번지 3층)  |  대표전화 : 055-294-7800
이메일 : abz3800@gnynews.co.kr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12   |  발행인·편집인 : 김교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오용
Copyright © 2020 경남연합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