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트로트신동 정동원에 악기 선물

  • 입력 2020.02.17 16:53
  • 기자명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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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은 TV조선 미스터트롯 등에 출연하며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하동 출신의 ‘트로트 신동’ 정동원(진교초 6학년) 군에게 삼천포제일병원에서 제공한 ‘36.5℃ 사랑의 악기 전달식’이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상기를 군수를 비롯해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및 관계자, 정기영 연예협회군지부장, 정동원 군 팬 등이 참석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앞서 지난달 정동원 군에게 대학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 것에 이어 이번에 색소폰을 지원했다.

 정 군은 전달식 후 즉석에서 ‘굳세어라 금순아’와 ‘대지의 항구’를 연주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 군에게 전달된 악기는 프랑스 셀마사에서 만든 셀마 아메리카 마크식스 9만번대로 1961년에 생산된 악기이다. 이 당시 생산된 8~9만번대 악기는 전문가들이 수제로 만든 명품으로 연주자들이 선호하는 악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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