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에서는 변화와 개혁을 앞세우며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 데 혈안이 돼 있는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창원 성산구에 대해서 알아봤다.
진보정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창원 성산구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는 지역구이다.
지난 4·3보궐선거에서 504표 차이의 초박빙 승부였고 역대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항상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전 지역구를 사수하겠다는 미래통합당(구 자유한국당)과 창원 성산구를 사수하겠다는 정의당 그리고 이변을 노리는 타 정당들과 무소속 후보들까지 어느 때 보다 더 치열한 선거가 될 전망이다.
이에 경남연합일보는 미래한국연구소와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창원 성산구 구민의 민심을 알아봤다.
Q. 여영국 국회의원이 만약 올해 4월 21대 총선에 국회의원으로 재출마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지지할 것 [32.8%] ▲지지하지 않을 것 [42.5%] ▲판단 유보 [18.5%] ▲잘 모름 [6.2%]로 조사됐다.
Q. 올해 4월 21대 총선에서 성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자유한국당 다음 후보 중 누구를 더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강기윤 [33.8%] ▲최응식 [6.9%] ▲김성엽 [4.8%] ▲원영일 [3.3%] ▲이경임 [3.0%] ▲기타 [6.6%] ▲없음 [34.4%] ▲잘 모름 [7.3%]로 조사됐다.
Q. 가상대결 첫 번째 질문. 올해 4월 21대 총선에서 창원 성산구 선거에 여영국 후보가 만약 진보 단일후보로 재출마를 하게 되고 다음 각 정당의 후보들이 출마를 한다면 누구를 더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자유한국당 강기윤 [37.0%] ▲진보단일후보 여영국 [36.6%] ▲바른미래당 구명회 [4.4%] ▲우리공화당 진순정 [2.9%] ▲기타 [7.2%] ▲없음 [5.3%] ▲잘 모름 [6.5%]로 조사됐다.
Q. 가상대결 두 번째 질문. 올해 4월 21대 총선에서 창원 성산구 선거에 여영국 후보가 만약 진보 단일후보로 재출마를 하게 되고 다음 각 정당의 후보들이 출마를 한다면 누구를 더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진보단일후보 여영국 [37.1%] ▲자유한국당 최응식 [23.0%] ▲바른미래당 구명회 [5.0%] ▲우리공화당 진순정 [4.6%] ▲기타 [12.0%] ▲없음 [9.8%] ▲잘 모름 [8.5%] 로 조사됐다.
Q. 가상대결 세 번째 질문. 올해 4월 21대 총선에서 창원 성산구 선거에 여영국 후보가 만약 진보 단일후보로 재출마를 하게 되고 다음 각 정당의 후보들이 출마를 한다면 누구를 더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진보단일후보 여영국 [36.2%] ▲자유한국당 김성엽 [21.5%] ▲바른미래당 구명회 [7.2%] ▲우리공화당 진순정 [3.6%] ▲기타 [12.9%] ▲없음 [10.3%] ▲잘 모름 [8.4%]로 조사됐다.
Q.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다음의 어느 정당인지 묻는 질문에
▲자유한국당 [39.6%] ▲더불어민주당 [30.5%] ▲정의당 [11.6%] ▲바른 미래당 [3.3%] ▲새로운 보수당 [3.2%] ▲우리 공화당 [1.2%] ▲민주 평화당 [0.9%] ▲민중당 [0.5%] ▲대안 신당 [0.3%] ▲기타 정당 [2.4%] ▲지지정당 없음 [5.4%] ▲잘 모름 [1.2%]로 조사됐다.
이번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피플네트웍스 리서치는 지난 2월 13~14일 이틀간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6명이 응답한 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4.4%, 응답율 4.5%) 이번 조사에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63%, 유선전화 RDD 37% 비율 ARS로 진행됐다.
통계 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 값 부여(림가중)로 이뤄졌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