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운영

시민 맞춤 체육프로그램 보급
코로나19로 중단…재개 예정

  • 입력 2020.02.18 17:10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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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체육회에서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진주시체육회에서는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체육회가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체육활동 지원을 위해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시에서 후원하고, 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체육활동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해 다양한 체육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보급한다.

 현재 시체육회에 소속된 생활체육지도자 총 12명(일반 7·어르신전담 5명)은 관내의 공공체육시설과 복지시설, 학교, 경로당 등을 찾아가서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약 70개소에서 총 6000회의 강습을 진행했고, 회차별 수업에 참여한 총인원은 10만명이 넘는다.

 김택세 시체육회장은 “도움을 희망하는 진주시민 누구나 일정 여건을 갖추고 우리 체육회에 파견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령과 계층, 성별에 상관 없이 누구나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무료교실과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서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진주시체육회의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로, 추이를 살펴셔 다시 재개될 계획이다.

 배치를 원하는 마을의 시민과 단체는 시체육회 생활체육팀(741-239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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