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署, 산불감시요원과 실종·가출인 보호 함께해

  • 입력 2020.02.19 14:58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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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경찰서(서장 제옥봉)는 지난 18일 산청군청과 공동체치안을 위한 범죄예방 및 실종·가출인 등을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해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각종 범죄신고 및 실종·가출인 등을 신속히 발견·구조를 위해 공동대응 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산청’ 구현을 위해서 마련됐다.

 한편 산청경찰서와 산청군 산불감시요원은 지난달 28일 산청군 생초면 소재에서 실종 치매노인이 발생해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산속을 헤매고 있는 치매노인을 산불감시원이 발견 후 병원 후송해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지켰다.

 이에 산청경찰서에서는 산불감시요원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제옥봉 서장은 “앞으로 산청군 산불감시요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각종 범죄신고 및 실종·가출인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산청’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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