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마산교회 “코로나 접촉자 파악 중”

기존 예배 가정예배로 대체 승인2020.02.20l수정2020.02.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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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회 마산교회에서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 마산교회는 대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환자에 이어 20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가 10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상당수가 이 교회에서 31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산교회 관계자는 “31번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난 뒤로도 이 교회에서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 예배를 보면서 1001명(중복자 제외)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지난 18일,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대구교회를 다녀간 것을 파악한 후 “해당 교회를 즉각 폐쇄하고 마산교회는 16일 대구를 방문한 성도를 파악하고 있다”며 “모임을 자제하고 예배는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로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영남권 최초로 대구에서 확진자가 발생되자 인근 지역인 부·울·경 지역도 불안감이 감도는 가운데 영남지역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지파, 지교회들도 일제히 방역에 나섰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 부산야고보도 지파도 18일부터 예방차원에서 내·외부 방역 완료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부산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부·울·경 뿐만 아니라 전국 지교회가 일제히 방역을 완료했고 성도들은 교회 출입을 일제히 금지시키고 있다”며 “또 교회 내, 외부 연일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교회가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19일 이틀 동안 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되자 일부 언론이 비난을 쏟고 있는 것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 총회본부는 “신천지는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며 성도들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코로나19’와 관련해 유언비어식 허위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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