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올해 선비대학에 참여하세요!”

3월 4일 개강…기본소양 강의

  • 입력 2020.02.20 19:0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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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이 3월 4일 개강하는 2020년 산청 선비대학에 참여할 학생들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2019학년도 산청 선비대학 수료식 현장.
▲ 산청군이 3월 4일 개강하는 2020년 산청 선비대학에 참여할 학생들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2019학년도 산청 선비대학 수료식 현장.

 산청군이 내달 2일까지 ‘2020년 산청 선비대학’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명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익히면서 군민들의 의식 제고와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하기 위해서 마련된 이번 선비대학에는 산청지역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3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후 7시에 시천면 남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국립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외부 저명인사들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선비문화와 관련된 일반 교양대학의 과정으로, 올해에는 한문고전강독(맹자)을 중점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의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들을 강의한다.

 한편, 선비대학 입학 문의는 문화체육과(970-6405)나 남명기념관(973-9781), 각 관내의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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