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산림조합은 새싹이 돋아나는 오는 봄철을 맞이해서 군산림조합 건물 뒤편에 위치한 ‘나무전시 판매장’을 오는 24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수종으로는 ▲각종 유실수와 ▲조경수 ▲관상수 ▲특용수 ▲관목류 ▲화훼류 등이 있다.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47일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나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원영 산림조합장은 “이번 나무전시 판매장은 나무 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바로 알고, 산림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각종 우량 수묘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군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묘목을 고르는 요령뿐만 아니라 식재방법의 기술지도와 더불어 생활권 주변에 위치한 수목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나무전시 판매장 개장의 의미를 말했다.
한편, 24일부터 열리는 2020년 나무전시 판매장에서는 산주조합원 및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원하는 3년생 이상의 특묘를 대폭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오픈기념행사로 일정금액 이상 구입할 시에는 유실수 특묘(3년생) 1주를 지급할 방침이니 오픈시기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무전시 판매장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의령군산림조합 경영지도과 (573-45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