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원예시설 지원 65억 투입한다

딸기육묘장·고추 비가림 시설 추진…농업인 대상 추진계획 등 승인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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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딸기.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딸기와 고추 등 원예작물의 재배시설 지원 사업에 65억원을 투입, 원예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산청군 농기센터는 딸기 육묘장과 고추 비 가림 시설 등 원예 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육묘장·비 가림 시설 외에도 딸기 연작 장애 및 병해충 약제 지원 사업, 딸기 하이베드 시설 지원, 채소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12개 사업에 6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원예 분야 지원 사업은 딸기를 비롯한 관내 채소 재배농가의 시설환경 개선과 시설현대화를 통한 기반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원예농가 노동력 절감은 물론 경영비 부담 감소와 품질향상,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원예시설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별 추진계획과 보조금 집행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예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농업분야 예산을 지난해 보다 8% 가까이 증액 편성해 다양한 농업소득증대사업 등 농업 체질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최고 특산품인 딸기와 곶감의 생산시설 현대화와 개선사업으로 맛과 품질은 물론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 

 

 

/노종욱기자  nju@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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