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림조합, 도내 최대 나무시장 개장

4월 12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

  • 입력 2020.02.23 18:22
  • 수정 2020.02.24 10:37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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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김해시산림조합에서 진행한 경남 최대의 나무시장 개장식에 참여한 내빈·지역의 시민들이 시장의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 지난 21일 김해시산림조합에서 진행한 경남 최대의 나무시장 개장식에 참여한 내빈·지역의 시민들이 시장의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서환억)은 경남 최대의 나무시장을 지난 21일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부울경본부장과 도내조합장, 산림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 김해지역 국회의원, 김해시장, 시의회의장, 시의원과 도의원, 산림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익형 산림직불제 서명운동과 함께 묘목나눔 행사가 펼쳐졌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침체돼 있는 화훼농가돕기 꽃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장미와 후레지아 꽃다발을 참여한 내빈·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 줬다.

 서환억 조합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이번 행사를 보다 신중하게 진행하게 됐다. 마을의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장소에서 열린 만큼, 시보건소에서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구비해 나무시장을 개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산림조합이 녹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보다 많이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는 산림조합원은 물론이고, 관내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구경할 수 있으며 시중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 21일 개장한 이후 오는 4월 12일까지 휴일이 없이 운영되며, 나무시장 기간 내에 전문 산림경영지도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좋은 나무 고르는 방법과 올바른 나무심기 및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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