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여파로 인해서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 확대조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영업자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부터 관내식당을 이용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 식당휴무는 26일부터 코로나19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한편, 군에서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월 3회로 확대한 바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