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공원체육시설 개방…방역 펼쳐

‘휴일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 입력 2020.03.16 19:0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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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가 지난 14일부터 최근 코로나19로 전면 폐쇄됐던 관내의 실외 공원체육시설을 개방, 휴일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 창원시 성산구가 지난 14일부터 최근 코로나19로 전면 폐쇄됐던 관내의 실외 공원체육시설을 개방, 휴일 방역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전면 폐쇄됐던 관내의 실외 공원체육시설을 지난 14일부터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단계적인 시행으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높은 실내 공원체육시설은 개방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에서는 이번 개방에 따라서 마을 주민들의 시설 사용에 따른 불안감을 없애고, 보다 쾌적하고 안심되는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14일 휴일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휴일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면서 공원 내의 시설물 방역 및 정비를 위한 ‘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해 불편사항들을 해소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재 창원지역에서 확진자 발생이 정체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활동의 위축에 큰 답답함을 느끼는 마을 시민들의 숨통을 틔워 줄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희 구 산림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실외 공원체육시설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 및 소독을 더욱더 철저히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 이용하는 구민들은 코로나19 종식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등의 개인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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