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스포츠클럽, 전국스포츠클럽 평가 ‘AAA’

4년 연속 평가 1위 차지 ‘영광’
회원 참여형 프로그램 등 마련

  • 입력 2020.03.24 18:51
  • 수정 2020.03.24 18:58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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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주관의 ‘2019년 전국스포츠클럽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초 최고등급인 AAA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 진주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주관의 ‘2019년 전국스포츠클럽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초 최고등급인 AAA평가를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진주시가 위탁하고 있는 진주스포츠클럽(회장 김양수)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9년 전국스포츠클럽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클럽 선정 및 전국 최초 최고등급인 ‘AAA 평가’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진주스포츠클럽이 현재 위탁관리하고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규모로 지난 2008년 준공됐다.

 이후 연간 총 38만 8200여 명이 수영장과 헬스장, 요가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마을 시민들의 생활체육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전국 스포츠클럽 평가는 전국 총 76개의 클럽(지난해 기준 지역 73개소/거점 3개소)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시·도체육회, 회계사, 연구용역사가 4인 1팀으로 구성하면서 진행했다.

 △인프라와 △생활체육 △엘리트 △회원커뮤니티 △재정자립 등의 총 5가지 부문영역에서 상반기 성과평가 40%·하반기 성과평가 60%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진주스포츠클럽은 △회원 가족 대상 생존수영 프로그램과 함께 △스포츠 안전의식 교육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등 강습 프로그램 외에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사업들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 시 체육진흥과와 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스포츠클럽 총 4개 단체에서는 실무자 회의를 통해 서로 협업하면서 지역 사회에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체육리그대회와 △경남권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 등을 열어서 클럽 대·내외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진주스포츠클럽은 사업주요 영역인 5개 부문 전체 평균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전국 최초 최고등급(AAA)을 받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주스포츠클럽관계자는 “4년 연속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클럽 역량 확대와 시민 체력 증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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