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역 한부모 가정 성금 전달

  • 입력 2020.03.25 18:57
  • 기자명 /김감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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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23일 지역 저소득·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총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23일 지역 저소득·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총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23일 지역 저소득·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30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는 평상시 소방홍보와 화재 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구조 등의 재난 현장활동을 보조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특히, 매달 어려운 이웃 총 12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이웃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중이다.

 남해읍여성의용소방대 최막순 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됐으니까 특히, 개학 연기로 더욱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내 어린이·학생들을 위해서 기탁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지원은 ‘남해읍 행복씨앗 희망나르미 60호 기부’로 선정됐고,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한부모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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