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소장 조현국)는 마산은혜병원(회장 방춘석)에서 26일 코로나19 대응 상황실를 방문해 일회용 마스크 40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산은혜병원(회장 방춘석)은 요양병원 종사자들이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 마스크 4000매를 확보해 이번에 기부하게 됐으며 방역활동을 위해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간병인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마산지역 요양병원 현황은 병원 18곳, 환자수는 4800명이며 간병인 550명이 종사하고 있다.
마산보건소는 3월중 요양병원에 덴탈마스크 5500매를 이미 배부했으며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는 3월말까지 요양병원 간병인 1인당 10매씩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