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덕곡면 체육회, 2020 임시회의 개최

체육대회·경로잔치 연기 결정

  • 입력 2020.03.29 18:20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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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가 덕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의 개최 논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 지난 26일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가 덕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의 개최 논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회장 서병희)는 지난 26일 덕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진들과 노인회장,이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청년회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의 개최 여부 논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25일로 예정된 면민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의 개최 여부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논의 결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현재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오는 4월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이에 무기한 연기한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개최시기를 다시 의논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서병희 덕곡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으로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연기하게 돼 아쉽지만,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면민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를 열기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인접지역인 우리 면 특성상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서 민·관이 함께 더욱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 이번 면민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 연기 결정에 대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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