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농협부산경남유통 하나로마트 본점과 6개 지점에서 실시한 ‘거창군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서 판로를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서 군과 농협연합사업단이 함께 연계하며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군의 대표적인 작물인 사과 14t과 딸기 1.8t을 관내의 농협 5곳과 생산자 단체가 공동으로 공급했다.
아울러 대도시 소비자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