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누비전’ 인식 높였다

제로페이 2873곳·누비전 3116곳 가입 신청 완료
식품관련단체·숙박업체 등 간담회 열어 홍보 총력

  • 입력 2020.03.31 18:1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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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지난달 31일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소상공인 상권 보호를 위해 발행하는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 이하 누비전)의 집중홍보를 통한 가맹점 집중 모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내용 등을 포함한 2020년 1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마산회원구는 누비전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합성동 소재 ‘대현프리몰 창원점’ 200여 개의 점포를 ‘마산회원구 누비전 활성화 존’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점포를 중심으로 가맹점 홍보를 강화해 왔다.

 이에 3월 기준 마산회원구 내 5인 이하 업체 수 8655곳 중 제로페이는 2873곳, 누비전은 3116곳의 사업주가 가입 신청을 마쳤다.

 또 누비전의 확산 선도를 위해 △대현프리몰 창원점 △대한미용사회 창원시마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마산회원구지회 등 3개 단체와 ‘누비전 확산선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누비전의 확대 협력을 위해 관내 △15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한국외식업 창원시마산회원구지부 외 8개 식품관련단체 △대한숙박업 창원시마산지부외 9개 공중위생단체 △마산회원구 소상공인연합회 △마산학원연합회 △마산회원구 공영주차장 △(사)한국주유소협회 경남지회 등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가맹점 가입 협조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한 누비전을 조기 정착을 위해 △구청장 및 12개 간부공무원 누비전 결제 시연(대현프리몰 창원점, 구암현대시장 △누비전 가맹점 구청장 현장 홍보(한국외식업 창원시마산회원구지부 등 5곳) △대한제과협회 마산지부 현장 홍보 △전통시장 상인회 15개 회장단 구청장실 초청 설명 △구청장 설 제수용품 구암현대시장 직접 구입등 적극적인 현장홍보를 실시해 누비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켰다.

 구는 누비전을 조기 정착을 위해 △누비전 가맹점 현장 홍보를 위해 희망근로 사업으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명을 채용해 사업장 현장을 방문, 현장에서 직접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희망근로 사업에는 12개 읍·동별 2명씩 총 24명을 배치하도록 건의했다.

 한편 누비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로 10% 할인, 법인은 월 5000만원 한도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소비자의 경우 창원시 관내 BNK경남은행과 NH농협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한 다음 주유소, 학원, 이·미용실, 병·의원,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인 창원시설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등 등록된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해 모바일 상품권에 이어 지난해 12월 1일 지류 상품권이 발행되면서 이제는 누비전(창원사랑상품권)을 모든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상품권이 지역사회에 하루빨리 정착해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충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서 ‘경제위기 포스트 코로나 충격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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