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예술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 밀양으로 가보자!

‘과거·현대·미래’가 공존
‘밀양 르네상스’ 시대 곧 도래
나노산업 메카, 현실로 만든다
유적들과 관광휴양단지·나노산단
등 연계 최대 관광 인프라 구축
문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거듭
승인2020.04.05l수정2020.04.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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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루.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잔뜩 움츠러진 우리국민들 마음이 머잖은 날, 시원한 기지개를 펴고 웃음 꽃이 활짝피는 날이 반드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이때까지 인내하며 지긋지긋한 ‘코로나19’를 떨쳐내고 시원한 풍광이 가슴속 까지 파고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밀양관광을 계획해 보자.

  밀양은 역사·문화·정신적인 측면에서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 영남알프스 생태탐방로와 사자평 억새.

 

 밀양은 조선 초 성리학을 이룬 대학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부북면 재대리에 김종직을 기리는 예림서원과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159호인 추원재가 있으며 내일동 39번지에 자리한 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제 26호 아랑각과 신라고찰 무봉사, 영남루 등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말해주고 있다.

 또 밀양 8경 중 한 곳인 만어사에는 고려시대 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466호 삼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으며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셀수 없을 만큼 수 많은 독립운동을 펼치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밀양독립운동기념관도 자리하고 있다.

 

▲ 만어산 8부 능선에 위치하며 가락국 수로왕 5년(46)에 창건했다는 설과 고려 명종 10년(1180)에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각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름에도 시원한 얼음이 얼고 있는 ‘얼음골’, 아랑의 전설이 묻어 있는 ‘위양못’, ‘영남루와 천진궁’ 등 많은 유적들과 함께 어우러져 미래를 내다보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밀양관광휴양단지’, ‘나노산업단지’, ‘삼랑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연계시켜 국내 최대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것이 밀양시 정책이다.

 시는 지난 2015년 기상청과 MOU를 체결한 후 2017년 11월 8일 드디어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 기공식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17일 부산지방기상청과 ‘국립 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개관 및 운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856㎡ 규모의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건립했고 순수 국비 110여 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의 거대한 개관 모습을 5년만에 지켜볼 수 있게 됐다.

 

▲ 무월산의 옛 경부선 폐선터널을 캐릭터로 이용해 만든 국내 최초 빛의 테마파크. 총길이는 900m. 터널이 양방향으로 이어져 트윈터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이라는 특화주제로 전시·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곳에는 ‘바닥형 시어터’, ‘VR체험기구’, 타이탄 세트장의 국내 최고 수준 ‘주망원경’, ‘보조망원경’과 ‘천체투영관’ 등은 국내 최대·최신장비로 설치돼 관광객 만족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천문대는 4월 한달 임시개관 후 5월 정식 개관을 맞는다.

 이와함께 시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이하 나노산단)’ 조성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마치고 특히 ‘나노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7월 건립해 연구원들이 연구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또 나노산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나노마이스터고’도 지난해 개교를 했다.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도 지난해 8월 설립 재개를 확정해 개교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옛 밀양대 부지에 조성될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가 완공되면 밀양나노산업은 산업과 교육, 연구소가 함께하는 종합 산업단지로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

 

 

 사실 밀양은 표충사, 영남루, 영남알프스 등 전통 문화자산과 천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특화된 관광 인프라가 없었기에 밀양 관광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 불과했다.

 그렇지만 시는 단장면 미촌 시유지 91만7448㎡에 3070억원 사업비로 건립한 국제웰니스토리타운(5개 공공분야 사업과 리조트 등 민간분야 사업)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와 개장을 앞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연계돼 앞으로는 그냥 스쳐가는 밀양이 아닌 휴양문화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리고 시가 자부심을 갖고 전국적 명품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강오딧세이(5, 10월 개최)’, ‘나노산단’, ‘삼랑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공형 급식지원센터’, ‘산들늪 생태탐방로’ 등도 밀양관광 ‘미래100년’을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인구 11만5000여 명 중소 도시 밀양은 ‘열린 행복도시·힘찬미래도시’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농업을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안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건설로 기업체를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박일호 시장의 정책이다.

 

 

/백진국기자  pressjk@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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