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실외 공공체육시설도 임시 휴관

7개소 대상…별도 안내 시까지

  • 입력 2020.04.06 19:03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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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지난 2월 11일부터 임시휴관 중인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이어 실외 공공체육시설 총 7개소에 대해서도 7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사진은 진주시 충무공동 종합경기장 전경.
▲ 진주시가 지난 2월 11일부터 임시휴관 중인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이어 실외 공공체육시설 총 7개소에 대해서도 7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사진은 진주시 충무공동 종합경기장 전경.

 진주시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11일부터 임시휴관 중인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이어 실외 공공체육시설 총 7개소에 대해서도 7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실외 공공체육시설 7개소는 △진주종합경기장(충무공동)과 △남가람체육공원(이현동) △진주공설운동장(신안동) △모덕체육공원(상대동) △진주스포츠파크(문산읍) △평거생활 체육시설(평거·판문동) △금산송백체육시설(금산면)이다.

 시에서는 ‘진주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에 의거 임시휴관 조치하고, 감염증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휴관을 유지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우리 시는 실내를 제외한 실외 공공체육시설에는 휴관 조치를 하지 않았으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감염·확산될 가능성이 우려돼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1일부터 실내공공체육시설 5개소를 임시휴관, 민간 체육시설업 신고업소 등에도 임시휴관 권고와 예방수칙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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