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당초 오는 9일까지 예정됐었던 휴장을 23일까지 재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 23일부터 휴장을 실시한 이후 3차례 연장하며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봐왔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다시 한번 휴장기간을 연장한다.
현재 공단에서는 휴장기간 동안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출장 및 사적모임 자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하고, 시설 방역과 출입자 통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공영자전거 누비자와 터미널에 대한 방역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도훈 이사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고객들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객들께서 안심하고 공단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방역 등의 재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