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도

  • 입력 2020.04.07 17:03
  • 기자명 /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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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수질을 예방하면서 청정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이달에서 연말인 오는 12월까지 관내 개인하수(오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개인 하수처리시설 320개소 중 2㎥/일 이상 시설 총 13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수도법’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른 이번의 주요 지도·점검 사항에는 △송풍기 가동과 더불어서 △방류수 수질 검사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 있다.

 군에서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들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서 수질을 개선하면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마을 군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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