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하수 계량기 교체 지원

  • 입력 2020.04.07 17:04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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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이달부터 지하수 이용 부담금 부과에 따른 지하수 사용량의 정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계량기 교체와 옥외검침시스템 지원사업을 연중으로 실시한다.
▲ 김해시가 이달부터 지하수 이용 부담금 부과에 따른 지하수 사용량의 정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계량기 교체와 옥외검침시스템 지원사업을 연중으로 실시한다.

 김해시가 이달부터 지하수 이용 부담금 부과에 따른 지하수 사용량의 정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계량기 교체와 옥외검침시스템 지원사업’을 연중으로 실시한다.

 노후계량기 교체는 80공, 계량기 옥외검침시스템 설치는 93공을 대상으로 하고, 총사업비 8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계량기가 노후됐거나 검침 불량, 지하수 시설이 사업장의 외곽이나 지하 등에 위치해 있는 시설이다.

 ‘계량기 옥외검침시스템’은 검침이 어려운 계량기에 영상센서를 부착, 건물 외벽에 접속장치를 연결해 휴대용 검침단말기로 지하수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시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징수하고 있는 지하수 이용부담금의 재원을 활용하면서 △지하수공 원상복구(폐공)와 △수질검사 수수료 △검침계량기 교체사업 등의 지하수 수용가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정확한 취수량 검침은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요금 부과의 행정 신뢰도 확보와 더불어 검침량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매년 계량기 교체 등의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금까지 총 3억3200만원을 들여 지하수 1618공에 검침계량기 교체와 영상검침시스템을 지원했으며, 지하수 보전관리에도 7개 사업 매년 5억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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