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미래인재센터, ‘도서 대출서비스’ 운영

영어전자도서관 회원당 5권까지 도서 예약 가능
마을 학생 학습공백 해소·시민 편의 도모 ‘기대’

  • 입력 2020.04.07 18:50
  • 수정 2020.04.07 18:59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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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부터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가 현재 코로나19로 영어전자도서관의 휴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운영, 학습공백을 해소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지난 6일부터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가 현재 코로나19로 영어전자도서관의 휴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운영, 학습공백을 해소하면서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진주지역 영어전자도서관의 휴관이 계속됨에 따라 시작된 도서예약 대출서비스가 마을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진주시의 대표 교육복지 추진기관인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이하 미래인재센터)는 코로나19로 영어전자도서관의 휴관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난 6일부터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인재센터 내에 있는 영어전자도서관은 유아부터 학부모까지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영어도서와 CD, DVD 등 총 1만80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학부모들이라면 누구나 영어전자도서관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자료 대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학이 4차례나 연기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영어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다 함께 책을 읽을 수는 없지만, 영어학습에 공백이 생기지 않고 가정에서 부모님과 모두 같이 학습할 수 있도록 이번에 영어도서 예약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지난 6일부터 진주미래인재센터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대출도서 목록을 작성하고 이메일로 송부하면 지정된 날짜에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영어도서 및 CD는 영어도서관 회원당 총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월·화요일에 신청하면 목요일 △금·토요일은 다음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목요일은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청소년수련관(미래인재센터) 입구에서 예약된 시간에 수령이 가능하다.

 마을의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면서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납한 모든 도서는 하루 정도 깨끗하게 소독한 이후 배부되고 있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서를 수령해야 한다.

 한편, 미래인재센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진주지역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채워주고자 △초·중등 온라인 학습방과 △원어민 화상영어 △영어전자책 등의 온라인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어도서 대출 및 기타 보다 자세한 관련 사항은 미래인재센터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749-5452)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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