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도내 직업계고 원격수업 지원

지원단 구성·수업준비 등 점검

  • 입력 2020.04.07 18:54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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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실습수업의 결손을 예방하고자 교육과정 운영 등 지원에 나선다.
▲ 경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실습수업의 결손을 예방하고자 교육과정 운영 등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직업계고 실습수업의 결손을 예방하고자 원격수업을 위한 ‘전문교과 학습자료 지원단’을 구성하고, 등교 이후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실 환경개선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직업계고 온라인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서 지난달 27일 교사 총 13명으로 전문교과 학습자료 지원단을 구성, 13개 교과군 49개 과목에 해당하는 1450여 점의 인터넷 학습 자료를 제공했다.

 이후 7일 학교 현장에서의 온라인 개학 대비 애로점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원격수업 준비 현황도 점검했다.

 또한 온라인 개학 이후 정상 등교 기간 집중이수제를 기반으로 안전한 실습실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내의 학교별로 관련 계획서를 반영하면서 필요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홍균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아울러 온라인 개학에 필요한 원격수업과 등교 이후 전문교과 실습도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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