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보치아 생활체육교실 운영

체육교실·대회지원사업 선정

  • 입력 2020.04.07 19:00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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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엔청복지관이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및 대회지원사업에 선정, 주 1회 총 20회의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산엔청복지관이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및 대회지원사업에 선정, 주 1회 총 20회의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지역 노인·장애인 복지관인 산엔청복지관이 ‘2020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및 대회지원사업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경남장애인체육회로부터 150만원의 총사업비를 지원받아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모두 20회의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로, 적색과 청색의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숫자로 점수를 매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의 선정으로 우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향후 코로나19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생활체육교실의 개강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안내했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도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커피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도 3년 연속 지정, ‘실버미술교실과 체조교실’을 운영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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