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식중독 예방요령 안내 나서

  • 입력 2020.05.17 14:06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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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이 식중독 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트렌드가 증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공간에서의 식품섭취가 늘어나고 있어 식재료 관리방법 등 더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과 함께 장기간 차량을 이용한 식품 섭취시 식중독 예방요령을 안내했다.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조리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품군별로 칼·도마 등 조리 기구를 분리 사용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육류·가금류·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야외공간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차량 내부는 실외보다 기온이 높아 식품이 상하기 쉬우므로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이동시 김밥·샌드위치 등 식품은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기 ▲식사 전 손 씻기 ▲장기간 차 안에 보관된 음식은 폐기하기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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