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체육회장이 경남시·군체육회장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산청군체육회는 최근 열린 ‘경남 18개 시·군 회장단 간담회’에서 이승화 군체육회장이 경남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초대 회장을 맡아서 경남체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서 별도로 갖지 않는다.
이 회장은 그동안 첫 민선 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되기 이전 도의원과 산청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체육의 발전에 힘을 써왔다.
군체육회에서는 경남 협의회장에 선임된 데에 대해 앞으로 경남도와 지역 간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회장은 “경남시·군체육회장협의회장에 선임된 것에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시·군체육회장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남과 각 시·군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