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PN의 ‘KBO리그 파워랭킹’에서 ‘공룡군단’ NC 다이노스가 집중조명을 받았다.
ESPN은 지난 18일 KBO리그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주 6전 전승을 기록한 NC가 주목을 받았다.
NC는 지난주 파워랭킹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투타 전력에서 가장 안정감을 보여준 것이 바로 그 이유다.
현재 10승 1패라는 놀라운 승률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ESPN은 “NC는 지난주 투타 균형을 보여주면서 6승을 거뒀다. 18홈런을 날렸고 팀 평균자책점도 3.26으로 가장 좋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역대 최악의 개막 성적을 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는 랭킹에서 최하위로 추락했다.
현재 SK 선수들은 1승 10패를 기록하면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SK는 시즌 시작 이전 2020시즌 우승 후보로 분류됐지만, 투타에서 모두 난조를 보이고 있다.
다른 팀들은 소폭의 변화만 있었다.
키움 히어로즈의 파워랭킹이 2위로 내려갔고,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는 3위로 1계단 밀려났다.
지난주 5승 1패의 좋은 성적을 올린 LG 트윈스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5위, KT 위즈는 한 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삼성 라이온즈는 7위, KIA 타이거즈는 8위, 한화 이글스는 9위에 이름이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