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아동·청소년 수영교실 운영 ‘맞손’

시설·운영비 지원 등 상호협력
운동수행능력·건강 성장 도모

  • 입력 2020.05.20 16:16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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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진주시가 오후 1시 20분 LH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장애아동·청소년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 20일 진주시가 오후 1시 20분 LH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장애아동·청소년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진주시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오후 1시 20분 LH 본사 회의실에서 ‘장애아동·청소년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정준석 시 부시장과 진주교육지원청 허인수 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의 취지 설명과 참석자 인사말에 이어서 협약서 날인 및 상호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사업에 필요한 수영시설과 운영비는 LH에서 지원하고, 시는 수영교실 운영시설의 선정·관리를 담당하면서 행정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정준석 시 부시장은 “운동수행능력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의 장애아동·청소년들이 한층 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이번 수영교실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변창흠 LH사장은 “LH 수영시설 운영은 사회적인 책임을 모두가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진주시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생존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과의 협약식도 함께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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