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2020 거창 페스티벌’ 연다

거창국제연극제 대신…7월 31일~8월8일 거창 수승대 일원서 승인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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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거창문화재단 전경.

 거창군과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은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와 상표권 소송으로 분쟁중인 ‘거창국제연극제’ 대신 ‘2020 거창 페스티벌’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0일 거창군의회 총무위원회실에서 ‘2020 거창 Festival’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군과 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거창수승대 일원에서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지연에 따른 지역 여름축제 장기 공백을 방지하고 군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0 거창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2020 거창 페스티벌’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달 열린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에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번에 축제를 열게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종합예술공연의 다양한 장르 공연과 부대행사로 물과 빛을 활용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극장에서는 뮤지컬, 대중음악, 넌버벌 퍼포먼스 등 축제 기간 메인 공연이 진행된다. 또, 돌담극장에서는 선호도 높은 가족단위 공연을 추진해 어린이 및 가족 단위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이 저조함에 따라 축제를 통한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수변 무대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DJ와 함께하는 워터밤 등 핫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구연서원과 청송당에서는 소규모 연극, 국악, 재즈 등 자연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물 축제, 빛 축제로 구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워터스크린, 미디어파사드, 키즈 워터파크, LED 조명 활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명익기자  jmi@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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