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정신질환자의 정신질환 재발방지 및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중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손 소독 시행 및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의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약물 복용 및 증상 교육, 임상자문의사와 연계 상담, 사례관리, 불안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가졌다.
또 전문강사를 통해 안전한 유산소 운동, 정신건강 힐링을 위한 다도, 요리실습을 통한 뇌활성 기능 촉진 등의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6월부터 프로그램 운영횟수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릴 계획”이라며 “대상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이 들지 않고 마음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