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한국춘란 선물용 시장 개척…재배 농가 확대 추진

  • 입력 2020.05.21 16:43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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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선물용 난 시장 개척으로 농업분야 신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용주면 고품리 농업연구시설 내 한국춘란 종묘장(294㎡) 추가 신축과 더불어 한국춘란 태극선, 못난이 소심, 후발복륜, 기타 10품종 수만촉을 확보해 재배면적 및 농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물용 난(蘭) 시장 개척은 수입에만 의존해 오던 선물용 난 시장에서 대량번식으로 희소성이 떨어진 명품 한국춘란 종묘를 매입, 대규모 재배해 선물용 난으로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리는 사업이며 이를 위해 군은 자체예산을 투입해 2019년도 15곳, 2020년도 20곳 농가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문준희 군수는 20일 코로나 19로 인한 난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양면 소재 박덕환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향후 희소성이 떨어진 자연재배 명품난을 연차별 대량생산으로 일반화훼류와 동등한 유통망을 통한 선물용시장 개척으로 합천군 농업분야 신소득원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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