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21일 ‘선한영향력’이라는 얼굴없는 천사가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 사무실로 코로나19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소독제 1개, 마스크2매, 현금 일만원을 개별포장한 선물상자 100개(150만원 상당)를 택배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동봉 된 편지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드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친구, 지인 등 41명이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으며 우리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좋은 양향을 줘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기뻐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적혔있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응원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