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꿈과희망을키우는 사람들, 소독제 기부

  • 입력 2020.05.21 17:15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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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21일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함양지부장 정진상)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살균 소독제 256통(내용량 20ℓ, 256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이 기탁한 살균 소독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품목으로 실내 환경 소독뿐만 아니라 조리기구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함양군은 기탁된 살균 소독제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함양지부장 정진상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일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고귀한 사랑의 나눔에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함양군도 사회의 그늘진 곳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하고 가치 있는 나눔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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