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해인사, 업무협약 ‘맞손’

각종 체험·전통문화 교육·성찰 프로그램 등 지원
내 고장 사랑의식 함양·전통문화 활성화에 ‘앞장’

  • 입력 2020.05.21 18:37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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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합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합천교육지원청과 해인사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담당자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합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합천교육지원청과 해인사 간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담당자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합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내고장 사랑의식 함양 및 전통문화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합천교육지원청과 해인사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장 합천 사랑의식 함양과 ▲전통문화 체험활동 활성화 ▲공교육 활성화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에 공감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산 공유 및 활용 등을 통해서 교육력 향상과 전통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체험활동의 다양화·다변화 등을 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경미 교육장과 업무담당자,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 선림원장, 템플스테이 국장, 종무실장,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각종 체험활동과 함께 ▲사찰 및 전통문화 계승 교육 홍보협력 ▲성찰 프로그램 지원 및 실질적 협력 ▲기타 우호 증진과 교육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논의하면서 다양한 협력사항을 구체화했다.

 김경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다양화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응 주지스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은 “고장의 발전과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해인사에서는 앞으로도 본 협약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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