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및 독후활동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도서는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과 ▲김정선 작가의 ‘숨바꼭질’ ▲유행두 작가의 ‘독립군이 된 류타’ 총 3종이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3개 부문(초등·중고등·성인부)과 ▲UCC동영상 1개 부문(단체)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초등부는 A4 1매 ▲중고등부는 A4 1~2매 ▲성인부는 A4 2~3매의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또한 UCC동영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대상 도서를 읽고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에서 활동한 내용 또는 느낀 점을 ▲1분 30초에서 2분 사이 분량의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 미디어로 편집해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김해통합도서관의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 내 ‘올해의 책 공모전’ 게시판에 비공개로 내용을 게시하면 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 접수 및 종이 독후감 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모신청서 1부와 함께 독후감 1부 또는 UCC동영상 1편을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양식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독후감 24명 ▲독후활동사례 5팀을 최종 선정해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12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추후 김해시보와 사업보고서에 수록된다.
특히, UCC동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의 시 SNS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게재할 계획이다.
김차영 시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됐으면 한다”면서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많이 참여해달라”고 홍보했다.
기타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김해통합도서관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시 인재육성지원과(330-6686)로 직접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