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오후 1시 30분과 6시 총 2차례에 걸쳐서 ‘가족사랑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30가족에게 ‘FUN FUN한 스피커 만들기 꾸러미’를 배부 완료했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면서 정시퇴근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공예와 ▲요리 ▲스포츠 관람 ▲코딩교육 등 총 7회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가정양육의 부담을 감소하면서 지역사회 내의 감염증 전파를 방지하고자 일시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제공된 꾸러미 안에는 ▲스피커 만들기 재료와 함께 ▲활동안내문 ▲가족사랑 캠페인(코로나19 극복 문구 작성·덕분에 챌린지) 안내 등이 들어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들은 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1)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선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비대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의 양육스트레스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를 가족이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가족친화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