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 지역야구 활성화 ‘앞장’

회의 개최…자유토의 등 진행
관중 확보·NC 홍보방안 논의

  • 입력 2020.05.24 18:24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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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야구발전협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 지난 2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야구발전협의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 야구발전협의회(위원장 이석규)는 지난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야구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2월 야구도시의 명성을 회복하면서 야구의 미래 발전방안 연구 및 창원 야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설치됐으며, 시민대표와 시의회, NC다이노스 구단, 언론인, 야구협회 등의 각 분야 대표 총 22명으로 구성·출범했다.

 이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마산야구메카 조성에 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관중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 회의 및 지역 야구 발전에 대한 자유토의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최근 KBO리그의 미국 전역 생중계로 미국 내 NC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팬을 겨냥한 시와 구단의 홍보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석규 위원장은 “창원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와 NC 구단, 야구팬, 협의회의 연대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야구도시로의 명성 회복과 야구의 발전에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야구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야구팬 및 스포츠 관광객들이 시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야구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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