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전수조사 돌입

  • 입력 2020.05.25 13:41
  • 기자명 /장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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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60세 이상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치매선별검사인 ‘사각지대 없는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군의 역점사업으로 치매검진사업 전수요원 8명을 별도로 모집했으며 2020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주민과 75세 이상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이 된다. 조사는 고령인구가 많고 원거리 취약지역을 먼저 시행, 오는 9월과 10월에 거창읍을 검진할 계획이다.

 검사 방법은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를 이용해 기억력, 지남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지를 이용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 학력수준, 성별에 따라 정상군과 인지저하자로 나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받을 경우 군치매안심센터 협약병원에서 정밀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진단검사비와 감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치매 진단을 받으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다양한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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