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에서는 지난 25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보완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진행 중인 관내 진동 요장마을 체육시설 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공사의 현장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달 16일 착공돼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과정을 거쳐 인조잔디 설치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를 통해서 1230㎡ 총 2면의 클레이 코트를 두께 20mm의 인조잔디 코트로 변경한다.
이미숙 구 문화위생과장은 “관리가 어려운 클레이코트를 인조잔디로 교체함에 따라서 앞으로 관리의 효율과 함께 마을 이용자들의 시설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